제 친구 중에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한 가지 향에 꽂히면 가능한 모든 레인지를 그 향기로 통일하는… 시트러스였는데요. 샴푸, 컨디셔너, 보디 로션, 퍼퓸 등 향기를 통일시키니까 그 사람의 캐릭터가 더 짙어지는 느낌이더군요. 맡기 좋았고,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제품 라인이 단종되었대요. 탄식하는 표정과 동시에 “재출시 제발! 나오기만 해봐라! 한 개는 전시용으로, 백 개는 쟁여두고 쓸 테다.” 진심(광기) 어린 말을 듣자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체 얼마나 좋아했길래 이 정도로 아쉬워하나…’
아쉽게도 그 브랜드의 그 향기는 아직까지 재출시가 되지 않고 있다는데, 쉽게 잊히지 않는 향수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러쉬는 들어왔습니다. 좋아하는 향의 레인지가 더욱 다양해졌으면 좋겠는 염원까지도요. 그리고! 오늘날 기어이 만들어 냈어요. 그 추억의 향을 소개해 드려볼까 해요.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십 년을 그려온 당신의 애착 향기, 이 중에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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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타나 샤워 젤
✅ 대략 2006년, 솝으로 출시되었던 술타나
술타나는 씨가 없고 알이 길쭉한 청포도의 일종이에요. 살구, 포도, 크랜베리의 달콤한 과즙향이 온몸에 가득! 솝으로 시작하여 퍼퓸도 나왔었지요. 샤워 젤로도 만나 보는 건 어때요? |
스키니 딥 샤워 젤
✅ 1995년, 샤워 앤드 배쓰 크림으로 출시되었던 스키니 딥
알몸 수영을 뜻하는 스키니 딥! 욕조에 입수하기 전에 이 샤워 젤로 씻고 들어간다면 해방감이 더욱 크겠죠? 코코넛 야자열매 추출물과 일랑일랑 꽃 오일이 들어있어 부드럽고 향긋하답니다. 샤워 앤드 배쓰 크림으로 시작해 버터크림으로도 출시되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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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밀크 샤워 젤
✅ 2020년, 헤어 프라이머로 처음 출시된 수퍼 밀크
러쉬의 대표 향기 중 하나죠. 열이면 아홉은 ‘저..무슨 향수 쓰셨어요?’ 물어보는 바로 그 향기! 퍼퓸은 아니지만 그만큼 지속력이 대단하죠. 통카와 바닐라 열매 추출물의 달콤함이 몸과 머릿결에서 온통 풍긴다면, 모두 당신이 지나갈 때 뒤돌아볼 겁니다. |
아메리칸 크림 샤워 젤
✅ 2003년, 헤어 컨디셔너로 처음 소개되었던 아메리칸 크림
베스트셀러 아메리칸 크림! 딸기주스와 밀크셰이크를 섞은 향기랍니다. 상상해 보세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통에 푹 빠져서 헤엄치고 나오면 얼마나 달콤할지요. 2003년에 ‘쉼미 쉼미 쉬머 바’에도 동일한 향이 났었는데.. 기억나시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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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오브 더 포레스트 샤워 젤
✅ 2015년, 배쓰 밤으로 시작한 가디언 오브 더 포레스트
2015년 런던 옥스퍼드 스트리트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처음 출시된 향이에요. 솔잣나무 잎 추출물의 우디함, 마치 안개가 서린 깊은 숲에서 한껏 숨을 들이마실 때의 향기랄까요? 보디 스프레이도 있지만, 풍성한 거품으로 느끼는 우디함은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겁니다. |
렛 더 굿 타임즈 롤 샤워 젤
✅ 2013년, 클렌저로 처음 등장한 렛 더 굿 타임즈 롤
팝콘. 그저 팝콘 향기입니다. 그것도 달콤한 카라멜이 잔뜩 드리즐된 팝콘이요! 샤워 시간이 더욱 맛있어질 거예요. 옛날 클렌저 제품에서는 토핑으로 진짜 팝콘이 올라가기도 했었어요. 이 샤워 젤로 씻고, 보디 스프레이까지 뿌려준다면 당장 영화관에 달려가고 싶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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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6종의 커뮤니티 샤워 젤은 전국 5개의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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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러쉬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러쉬 직원에게 먼저 이렇게 말을 건네 보세요.
“와, 저 이 향기 진짜 좋아했는데!”
같은 추억의 향기를 그리워하고 있었던 분이라면 분명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데모해 주실 거예요.
“그쵸, 저도 진짜 기다렸는데 이번에 다시 맡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기다릴게요, 우리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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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정 판매
📍오프라인 시향 및 체험 가능 : 러쉬 홍대점, 성수점, 용산 아이파크몰,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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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메일은 2024년 6월 28일 확인 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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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문의메일 webmaster@lu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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