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스트가 전하는 ‘진정한 휴식’

바쁜 삶의 속도를 한 박자 늦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 위해 속도를 늦추세요." 라는 속삭임으로 시작하는 스파 트리트먼트가 있다. 

러쉬 스파 '카마(Karma)'다. 

러쉬 테라피스트는 스파 트리트먼트의 스킬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해당 코스가 탄생한 공간이나 지역을 직접 찾아가고 스파 음악에 종소리를 담은 성당까지 방문한다. 단순히 '학습'하고 배우는 것이 아닌, '경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대목이 드러난다.

처음 '카마' 스파 트리트먼트를 접했을 때 기존 코스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기존 열 가지 트리트먼트는 주로 영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이번 영감의 원천은 바로 인도다. 인도 전통 악기를 사용한 리듬에 자동차 경적, 기차 소리, 핸드폰 소리,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 등 인도에서 직접 녹음한 일상생활의 소리가 녹아있다. 

'감각의 결합'을 느끼며 편한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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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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