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그러니까 1980년대죠. 러쉬의 창립자들은 ‘더 바디 샵’과 함께 협업하며 제품의 포뮬라를 함께 만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일 거예요. 우리만의 작품을 다시금 살펴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러쉬 버전'을 론칭했습니다. 과거에 많은 사랑을 담았던 상징적인 포뮬라를 다시금 꺼내들어 묶은 시간을 툭툭 털어내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재구성했답니다.

🤔에디터, 직접 경험해 보고 써요!

‘러쉬 버전의 사랑스러운 점은 무엇일까?’ 궁금함을 안고 제품들을 먼저 체험해 봤어요. 우선 첫 번째로 화이트 팟 외관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옵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용기라 소장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와요. 두 번째는 직관적입니다. 주 원재료가 그림과 제품명에 담겨있고, 어떤 카테고리인지도 그대로 써져있어요. (샴푸, 보디 버터, 컨디셔너, 페이셜 워시 등등) 마지막으로 세 번째, 포뮬라가 신기합니다. 흐르는 로션 제형으로 얼굴을 씻는다던가, 꾸덕하게 눌러놓은 바나나 질감으로 머리를 감는다던가! 새로운 반전을 경험하면서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지기도 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모스틀리 페이스 워시’를 소개합니다. 요즘처럼 칼바람이 불어 얼굴이 하얗게 일어나는 날에 추천드려요. 언뜻 발라보면 ‘어라, 크림인가?’싶을 정도로 텍스쳐가 묽고 부드럽습니다. 이 제품으로 세안하면 뽀득뽀득한 마무리감보다는, 보들보들하고 촉촉해서 수분감이 피부 안에 꽉 잠기는 느낌이 들거든요. 꿀, 사과 즙, 페퍼민트가 들어있어서 전반적으로 시원하니, 얼굴 온도가 내려가는 듯한 사용감입니다. 순하고 부드러운 클렌저를 찾는다면 모스틀리 페이스 워시, 꼭 한번 써보세요!

이처럼 특별한 포뮬라와 효과, 원재료의 향기를 담은 러쉬 버전 총 10개의 제품을 여러분께 생생한 라이브로 보여드리려 합니다.

온라인 전용 러쉬 버전 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제일 먼저 소개받을 수 있는 날을 기억해 주세요. 바로 2월13일(목) 오후 8시! 미리 알림 신청을 해두면 깜짝 선물도 함께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90년대 아이콘의 재탄생을 모두 함께 맞이하러 가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