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역시 젤리예요. 길거리의 캐롤 한 소절만 들어도 심장이 괜히 말랑말랑 새콤달콤 됴잉됴잉(?)해지니까요! 얼마 남지않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시겠죠? 반짝이는 조명을 감싼 트리, 케이크, 슈톨렌, 플레이스트 등등… 뭔가를 하나 빼먹은 것 같다 싶으면 그것은 필시 선물일 겁니다. 

재미있고, 신박하며, 쓸 때마다 내가 떠오르고, 계속 만져보고 싶을만큼 중독성있고, 그런데 종류까지 다양해서 취향껏 고를 수 있고..(헥헥) 약간의 위트도 담긴 향긋한 샤워 젤리 선물을 드려보는 건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러쉬 제품 디자인은 크리스마스에 가장 잘 뽑힌다고 생각은 했지만.. 올해는 진짜 취향 저격당해버렸습니다. (산타 모자 쓴 카피바라 좀 보셔요 여러분~!!) 마음 같아서는 한 제품 한 제품 돋보기로 보여주며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무려 95종이나 되니까.. 정말 정말 어렵게 기프트 2종을 골라왔습니다. 

잠깐! 매력 포인트 설명드리기 전에 크리스마스 전 제품도 꼭 보고 와주시길 바랄게요, 약속..

크리스마스 준비에 빼놓으면 섭섭한 핸드폰 배경화면! 현실을 사느라 바빠서 잠시 잊고 있다가도, 틈날 때마다 보면 ‘아, 곧 크리스마스지!’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고는 합니다. 

당신을 바라보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저 친구는 바로 캐치 미 이프 유 캔 배쓰 밤이에요. 당신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함께 기다려 줄 황금빛 쿠키를 잡아 보세요,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어서요!